강원관광대학 제7대 한마음 한뜻 총학생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랜 기간동안 숱한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오늘 드디어 총학생회가 출범하였습니다.

먼저 이를 위해서 수고하신 조영민학생을 비롯한 선배학생들 그리고 후배인 박한준총학생회장과 그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강원관광대학은 올해가 개교 10주년을 맞이하는 해가 됩니다.  지난 95년 개교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숱한 나날을 지새면 필설로 다 형언할 수 없는 고뇌와 갈등 속에서 총학생의 출범은 참으로 뜻 깊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비록 만족하지는 않지만 너무나 불완전한 상태에서 출범하지만 이번 총학생회는 행운의 숫자 세분(7)은 많은 행운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위기(危機)는 위험(危險)과 기회(機會)입니다. 위험속에서 기회를 포착하십시오.

그리고 제7대 총학생회가 '한마음 한뜻'이란 참으로 좋은 이름을 택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모교의 진정한 주인이며 주체입니다. 구성원의 화합을 위해 마음을 열고 모두를 포용하십시오.

결코 만용이 아닌 자유를 만끽하면서 정의에 불타고 불의를 위해 당당히 맞설 줄 알며 진리탐구를 위해 여러분의 부모형제가 피땀흘려 일구어낸 여러분의 배움의 전당인 상아탑을 다시 쌓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강원관광대학은 분명 좋은 지도자를 만나게 된다면 세계적인 지방대학으로 우뚝 서리라 믿습니다.

흙다리골 반석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사명을 지닌 미션스쿨 강원관광대학(구.태성전문대학)은 그 이름도 크게 이루리라는 '태성(太成)' 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우리 부모형제는 막장인생으로 희생하였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여러분은 이에 보답하여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주체가 되셔야 합니다. 학교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정통성를 이어가야 합니다.

역사는 그의(His) 이야기(Story)입니다. 그는 자연의 섭리이며 오묘한 진리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이제 여러분은 그의 자랑스런 자녀로서 여러분의 이야기 즉, 자기자신의(My) 이야기(Story)를 하나님뜻대로 꾸려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소명를 다하시기 바랍니다. 화합을 통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학생자치와 학습권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전국 팔도에서 구름떼 같이 몰려든 숱한 젊은이들인 여러분은 참된 인간, 참된 기술인 참된 실천봉사인으로서 지역에 봉사하고 국가 나아가 세계에 기여하는 세계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든 일거일동은 여러분의 과거요 현재이며 미래이며 동시에 태백의 역사입니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믿음을 갖고 여러분의 대학은 언제나 기쁜 소식을 전하며 강원남부 탄광지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재능)를 마음껏 발휘하시어 낭만스럽고(Romantic) 아름다운(Beautiful) 추억 속에서 여러분의 역사  태백의 역사를 알차게 일구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관광한국을 여는 강원관광대학 제7대 한마음 한뜻 총학생회 화이팅!

2005.6.8

강사모(강원관광대학을사랑하는시민의모임) 사무국장 이상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