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강원관광대학은 2000년 대학정상화와 민주화를 위하여 재학생들과 교수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희생을 바탕으로 그리고 총동문회의 모교애와 헌신적인 활동으로 오늘에 이르렀으며, 2002년 1만 3천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향토대학을 지키고자하는 관심으로 강원관광대학은 모든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련을 극복해 가는 과정에 필요한 관선이사제 라는 합법적이고 투명한 제도 안에서 다양한 활동 또한 보장되듯이, 비리재단에 앞장서 충성을 다하던 무리들이 이제는 드러내놓고 온갖 음모와 유언비어, 파업을 일삼고 대학의 항구적 발전과 지역에 대한 봉사는 외면하고 학생들의 수업권을 짓밟으며, 교권에 위협을 가하고 있음을 통탄해 마지않을 수 없다.

  이에 강원관광대학의 교수협의회는 다음과 같이 대학의 발전에 역행하는 학내 노조집단에 대하여 강력하게 해교행위를 중지할 것을 4월에 이어 엄중 경고하고 책임을 묻고자 한다.

-모든 문제의 출발은 재학생들에 대한 교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근거로 하여 거론하여야 한다

-우리대학의 실정을 외면하고 명분도 없는 3개월째의 노조파업은 비난받아야 하며 행정서비스 부재의 지속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이러한 행동들은 집단이기주의와 구비리재단의 이익도모로 규정한다.

2005년 6월 21일

강원관광대학 교수협의회(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