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최대 관심사였던 한국 전력이 광주로 옮겨가게 됐습니다.

당초 방침대로 한전 KDN과 전력거래소 등 자회사 2곳도 함께 이전합니다.

그동안 한전 유치를 둘러싸고 광주시와 경합을 벌였던 울산시에는 석유공사가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너지 유관 기관인 가스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대구로 이전됩니다.

도로공사는 경북, 주택공사는 경남으로 각각 옮겨갑니다.

전북지역엔 토지공사가 들어가고 전남에는 농업기반공사가 이전됩니다.

강원과 제주가 유치 경쟁을 벌여온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로 이전하게됩니다.

[광업진흥공사와 석탄공사도 강원도에 함께] 들어갑니다.

부산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증권예탁결제원 등이 이전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충북에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제주에 재외동포재단과 통일교육원등이 옮겨가게 됩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배치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한 뒤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박경석입니다.

대한광진공,석공,석합은 반드시 태백시로 유치가 될 수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