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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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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BS] 태백 현안 ‘조정 능력, 의문
작성자 유혜정
내용   

                                                                                         2005년 06월 22 21:00일 (수)

                                                                                                           강릉KBS (지역면)


[뉴스9 태백 현안 ‘조정 능력, 의문]


태백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요즘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이해 관계가 엇갈리는 사안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 때문인데, 이같은 현안에 대한 태백시의 행정 조정 능력에 더 큰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곽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들어 와라, 안된다.’

태백지역 대형할인매장 진출에 대한

찬·반 논란이 2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철암에서는 탄광지역‘보존사업’과‘개발사업’을 놓고 주민 이해가 엇갈려 있습니다.

태백 서학레저단지 조성 사업도 발목을 잡혔습니다.

태백시가 이 계곡에 담수보를 만들어 물을 공급하려 하자 주민들이 하천이 고갈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태백지역 현안 사업이 갈팡질팡하는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지역 지도층의 ‘몸 사리기’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이 지역 위정자 그룹의 무소신과 보신주의, 한편으론 서글픔마저 느낍니다.'

이해 당사자인 시민을 소홀히 하는 태백시의 행정도 문제입니다.

서학레저단지 담수보 건설 계획은 주민들이‘사업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반발이 큽니다.

<녹취>'우리 주민 동의없이 왜 결정합니까? 시의원들이 왜 동의합니까?'

태백시와 시의회가 조정 능력이 없다는 비난도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태백시에서도 좀더 적극적으로 주민들을 설득 이해시켜서, 대안을 만들어 가는 적극적인 행보가 필요하지 않느냐 대화나 타협없이 ‘나만 옳다’는 식의 주민 주장도 문젭니다

찬.반, 흑·백 논리만을 고집할 경우 석탄산업 합리화 이후 침체에 빠진 태백지역의 발전은 요원할 수 밖에 없습니다

KBS뉴스 곽재훈입니다.

<곽재훈>

 

[KBS에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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