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게시판
작성일 2005.06.25
제목 | 이상은님의 고견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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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용미 |
내용 |
이상은님의 고견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386세대의 자긍심을 갖고 살아 왔었는데 을지로에서 채류탄을 마셔가며 얻어낸 6.29선언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 땅의 민주화는 목표 없이 어딘가로 흘러 가는 모습을 보면서 노동조합의 본질이 퇴색되어가는 현 시점에서 님의 고견에 동감합니다.
적어도 노동조합의 본질은 독재냐 민주냐의 갈림길에서 벌였던 운동이였는데 이제는 자신들의 명분 없는 이익을 위한 수단이 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에 허전함을 더하게 했습니다.
강원관광대학의 노동조합 결국에는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확성기 대고 쌩쇼하다가 학생들에 의하여 쫒겨 나는 기 현상이 벌어 진 것입니다.
님의 지적에 희망을 가집니다. 강원관광대학 노조는 시민앞에 석고대죄하고 해산해야 합니다. 그 길이 강원관광대학이 사는 길입니다.
망둥이들 뛰는데 따라 뛰는 꼴뚜기의 뒷모습을 우리는 볼 날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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