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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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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리5일장 선배님들 보세요.
작성자 김승래
내용

통리5일장으로 인해서 한치도 양보없는 선배님들을 보고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7년전으로 되돌아가 통리장 만들때, 선배님(40대이상)들은 포기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했지만, 그당시 20대중·후반 후배들은 통리도 사람 구경하고 장으로 인한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한다는 취지 아래 구속도 감수하고 유치시킨 장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선배님들이 관리하고있고 공치사는 선배님들의 몫이더군요.

통리장 관리위원들이 모여 장 관리를 용역을 맡긴다고 하길래,  총무님이 이왕이면 후배들이 용역을 맡아 관리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니까 '아직 너희들은 어리고 믿지 못해서 맡길수 없으며' 먼저 후배들이 맡아 관리할려면 계약금 오백만원을 예치한 다음에 관리를 해라, 그러자, 후배들이 관리를 해도 돈을 예치해야 하냐고 묻자, 위원장이 후배들도 예외는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통리장 세운 후배들이 동네 살려보겠다는 심정으로 맡겨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는데, 후배들에게 물려주자니 아깝고 가지고 있자니 힘에 벅차서 용역을 준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적당한 구실을 찾아 장 세운 후배들을 어린애 취급하고 믿지 못하고 시기상조라는 말로 매도해버리는 선배님들이 과연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새벽바람 맞으면서 5시에 일어나 상인들과 좌판 정리하고 통리장 유치시키기 위해서 지루한 협상을 주도했던 당사자들한테 어리고 믿지 못한다면 어떤 누구를 믿을 건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당시 장을 주도했던 후배들은 20대중·후반 이였고 7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지금은 30대 중반으로 처자식을 두고있으며 이름만 대면 알만한 사업체를 운영하고있는 후배들입니다.

통리 선배님
어느지역을 보아도 선배가 후배들을 짓밟지 않습니다. 
유독 통리만은 예외 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회생활을 하고있지만 후배는 선배님들을 존경하고 선배님들은 사랑과 포용으로서 후배들을 대한다면 선후배 관계는 몰라보게 돈독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바란다면 후배 양성에 좀더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ㅡ ­후배올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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