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이창식)에서는청소년위원회,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KTF의 후원으로 7월26일부터 3차에 걸쳐 3박4일의 일정으로 여름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소년독립군사관학교에 참가할 중?고등학생 3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독립군사관학교 여름캠프는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일본의 독도 영유권제기와, 중국의 동북공정을 통한 고구려 사 왜곡 등 주변국들의 역사 왜곡과 국내의 일제 잔재 청산 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역사 재현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바로 세우도록하기 위하여 청소년독립군사관학교 여름캠프가 실시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되는 청소년들은 일제 강점기에 만주독립운동의 거점이자최정예독립군 3,500명을 길러내 청산리전투에서의 대승을 가능하게 한 초석이 되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육군사관학교인 신흥무관학교에 대한 역사적 고증과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민족의 자존과 독립을 위하여 선열들이 지키고 일구어낸 우리의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청소년독립군사관학교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조상의 혼과 얼을 심어주고 불굴의 민족정신과 애국심을 함양시키며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자긍심과 원동력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영농체험과 단체생활을 통한 독립군의 생활상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병영훈련, 유격훈련, 기병훈련, 청산리전투, 고난의 행군을 통해 독립군 훈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역사문제연구소 신주백 박사의 독립군에 대한 강의와 참가자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분임토의를 통해 독립운동사 및 독도와 동해등 영유권문제 그리고 고조선과 고구려등 우리의 역사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캠프를 운영하면서 기대하는 효과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고,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한 조직관리 및 추후관리를 통한 활동을 강화하여 진정한 자주독립을 이루고 지켜나갈 역량을 지닌 청소년으로 육성하며, 캠프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유적지 탐사 프로젝트 등을 추가 운영하면서 해외거주 교포청소년들과의 공동체의식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청소년독립군사관학교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www.nyc.or.kr에서 확인 할수 있다.

※ 청소년 독립군 사관학교 사업 일정

     가) 1차 120명 : 2005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마감-

     나) 2차 120명 : 2005년 8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

     다) 3차 120명 : 2005년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