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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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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 지도를 가슴에 품다
작성자 이상훈
내용

'집안이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습니다'

강원랜드복지재단 청소년해외연수 오리엔테이션 실시
6~ 7일까지 태백시 청소년수련관서 열려

“집안이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습니다. 초가집에 살아도 알프스 목장을 가꾸는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1차 유럽연수단 학생대표였던 마차고 2년 신예슬 학생은 연수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김진모)은 2005년 8월 6일부터 7일까지 태백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05년 청소년해외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해외연수사업은 해외연수를 통해 보다 큰 세상을 경험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만든 복지재단에서 펼치는 꿈나무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OT는 1,2차 연수단이 모두 모여 1차 연수단의 과제평가 발표와 경험담을 통해 앞으로 떠날 2차 연수단이 견학 계획을  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첫째 날, 1차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과 2차 연수를 떠날 학생들은 조를 편성하여 6일 오후 4시 입촌식을 치루고 ‘하나투어’여행사에서 연수일정을 소개했다.
1차 유럽연수를 다녀 온 학생들의 동영상과 힙합댄스 최강전 동영상을 시청한 후 다소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천오필(30세.남)의 진행으로 레크레이션을 하며 스킨십을 통해 웃음꽃도 피우고 친밀감을 형성했다.
1차 연수단 유럽연수 동영상을 보며 스크린에 나오는  자신들의 모습에 마냥 신기하고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2차 연수단 학생들은 영국의 대영박물관, 거리의 악사 길거리 공연 그리고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에펠탑 등이 있는 화려한 문화와 자연의 천국인 스위스를 감상하며 연수를 앞두고 들떠있었다.   1차 연수단은 자신들의 경험담을 통해 디지털카메라와 포켓용 메모장, 영어등 회화준비를 당부했고 물의 소중함과 조국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또한 한국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던 점과 끼리끼리 어울려 좋은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지 못했던 점을 아쉬워했다.


둘째 날, 1,2차 연수단 학생들은 아침 일찍 기상하여 태백산 등반을 했는데 등산할 땐  잠이 부족한 탓인지 졸린 눈을 비비며 힘들어했는데 내려올 땐 발걸음이 무척 가벼웠다.
아침산행을 마치고 전날 밤늦게까지 열심히 준비한 2차 연수단의 조별 견학 계획 발표했다.
학생들은 한국과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 홍보, 대표 음식 먹어보기, 매일 일기쓰기, 외국인과 30분 대화하기 등 다양한 계획을 선보이며 한 차원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강원랜드복지재단 성희직 상임이사는 ‘들꽃과 사자에게서 배운다.’라는 특강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2차 연수단 연수소감문 우수작을 뽑아 책자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2차 연수단 학생대표를 맡은 신석보(황지고 .2년)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하나이기 위한 하나보다는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며 다짐했다.  


2005년 8월 8일
강원랜드복지재단 이사장 김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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