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에서 개최되었던 전국  중학교 추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것에 대하여 시청공무원은 물론 축구협회 모든 분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이번대회를  기화로 일부 상인들은 바가지 요금을 받아서 다소나마 인상을 찌푸리게 하였으나 대회 경기진행은 잘 되었다고  본다.

이번대회에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하다보니  구경삼아 끝까지 있었는데   부부가  쓴 경비는 200만원 정도 되었다. 태백은 정말로 여름철에 누구나 여행을 오면  서늘하고 시원하여 피서지로는 정말 좋은 곳이고 또한  이런 큰 대회를 해마다 개최하여 태백의 경제활성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도록 시장님은 물론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발벗고 뛰었으며 한다.

지금  경남 남해군에서는  전국고교대회를 2개나  불과 15일 간격으로  개최된다. 나는  남해보다 태백이 기온도 좋고 많은 이점이 있지만 아직까지 잔디구장 확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남해는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이 군수시절때   스포츠 건립에 많은 공을 들여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구장확보를 마련했다.

물론 태백시에서도 현재  스포츠 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될수있으면 조기에  인조 축구구장을 몇개를 더 만들어 대한축구협회와 협력하여 여름철에 전국 축구대회를 태백에서 꼭  하나 이상 유치하는 것은 물론 다른 스포츠도 될수 있으면 우리태백시에서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