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칭찬합시다
| 제목 | 친절 공무원 지성민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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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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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2시경 바람의 언덕을 걷고 있던 중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비옷도 우산도 없고, 주변에 비를 피할 곳도 없고, 나이가 많아 뛰기도 어려워 몹시 당황하던 때 마침 차량 한 대가 멈추며 우리를 태워주셔서 무사히 셔틀버스 승강장까지 안전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잖아도 기침으로 고생하던 터라 그 비를 다 맞았으면 큰병으로 고생할 뻔했는데 친절한 분을 만나 참 다행이었습니다.잠깐 대화를 나누다 보니 삼수동주민센터에 근무하시고 그날 마침 바람개비축제 담당자로 공무차 나왔다고 하더군요. 너무 고마워서 삼수동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지성민님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노인을 걱정해서 도와주신 친절 공무원께 꼭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단순한 직업인으로가 아니라 주변을 살피고 봉사하는 공무원이 있으니 우리 나라는 참 희망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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