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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서울에서 공연하는 극단 금병의숙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청소년 뮤지컬을 준비하고 강원도 지역 무료 순회공연(춘천, 태백, 진부)을 가졌습니다. 연극협회 최종원이사장의 소개로 태백에서 처음 공연을 하게되기까지 어려움도 있었지만(사실 서울에서 태백까지 이십여명의 배우 스탭이 와서 무료 공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시청의 조영호 님께서 아주 세세하게 도와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었습니다. 일요일에 쉬지도 못하고 공연장(황지정보산업고)에 와서 친절하고 자상하게 불편한 것 없는지 도와주심은 물론 숙식 장소의 편의까지 기대하지도 않았던 친절을 받고나니, 우리 이십여명의 단원들(모두 태백은 처음임)의 태백에 대한 첫인상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공연도 너무나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저희 홈페이지 <케이 비 유 에스 93. 컴>(영어 스펠링이 이 메일에 적용이 안되어 읽는 대로 쓰니, 영자로 입력바랍니다) ,를 보시면 증명될 것이며 이것은 조영호님의 태백과 청소년들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태백고교 동문회 회장님 및 시의원님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도와주셨음을 알고 있으며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단원 일동은 조영호님의 저희들에 대한 친절과 자상한 도움등이 있었기에 더욱 기쁘다고 합니다. 조영호 님 덕분에 정말이지 다시 와서 공연하고 싶은 태백이 되었습니다. 자신과 직접 관련있는 업무도 아니면서 태백의 문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조영호님을 이렇게 나마 소개하지 않을 수 없어 글을 올립니다 . 그리고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신 태백의 청소년들과 무엇보다도 이러한 결과를 낳게 해주신 시청의 조영호 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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