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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까지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정중하게 말씀을 건네 주시는 친절한 택시 기사님들이
너무 많으셔서 '칭찬하기'라는 말조차도 무색합니다.
일상 생활로 굳어지면 더욱 좋겠습니다.
길거리에서도 이제는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시민들 모두가 구석구석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에 더욱 놀랐습니다.
하나하나 그냥 넘기지 않고
서로 친절하기 대회라도 하려는 듯
스마일 웃음을 지으려고 애쓰는 모습들은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멀지않아
자연스러운 입가의 미소를 떠올려도 되겠습니다.
5월 26일부터 개최되는 태백산 철쭉제 행사,
이어서 도민체전
굵직굵직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너와 내가
따로가 아닌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들 움직이는
모든 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미처 손닫지 못하는 곳까지
세밀하게 찾아서 신경을 쓰고 계시는 모습들이 눈에 띄입니다.
깨끗한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로,
자동차 안에서도 양보운전을 하기 위해 손으로 표시를 하는 분,
친절한 인사... 등등
고원의 도시 태백시는 밝은 미래가 보입니다.
도민체전은 훌륭한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태백을 찾았던 분들이
다음에 반드시 다시 찾는 곳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큰 행사를 앞두고
시민 모두가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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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