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立春)추위, 일요일에 풀려

□ 입춘을 시샘하는 추위

   ○ 입춘(立春 2월 4일)을 하루 앞둔 오늘 아침 태백지방의

      최저기온은 영하 14.5도로 예년보다 4~6도 낮았다.

      오늘 낮 최고기온도 태백영하 9.0도로 예년보다 8~10도

      낮게 나타났다.

   ○ 입춘인 내일(2월4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2~3도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

□ 추위원인

   ○ 시베리아에서 발달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

      나라에 ‘서고동저형’의 전형적인 겨울철형 기압배치가

      형성되어 찬 공기가 남하하고 있으며, 상공 약 1.5~5Km

      에 영하 15도에서 영하 35도의 찬 공기가 머물러 있음.

□ 주말기상전망

   ○ 우리지역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

      지겠으며 내일 낮부터 기온이 회복되어 5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음.

      - 2월 4일(토) : 최저 -17℃ 최고 -6℃

      - 2월 5일(일) : 최저 -15℃ 최고 -1℃

       ※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고 주말동안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

        으니 건강관리와 농작물관리, 수도관동파 등 각종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시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