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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작성자 관리자
내용



200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존경하는 김정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08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그 심의를 요청 드리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서면서,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가지게 됩니다.

  먼저, 2007년 한 해도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난 11월 6일,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몸을 돌보지 않으시고 헌신적인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해 오시다가 영면하신 故 김동해 의원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난해 의욕적으로 출발한 민선 4기와 제5대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도 벌써 1년 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당면한 현안해결을 위해 이광재 국회의원님, 김정식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님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와 한 뜻으로 우리시의 생존기반 구축을 위하여 고군분투 해 온, 실로 쏜살같이 지나간 한 해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시가 수년째 온 힘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서학레저단지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지역발전의  일대 전기를 예고하고 있으며,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 또한, 태백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정부의 일정한 역할분담을 위한 예산지원과 관련법 개정 등에도 최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함태탄광 개발을 위한 석탄산업법 개정과 탄광 지역개발사업비 부족분 확보 건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산업자원부와 강원도에 우리시의 입장을 전달하고 있으나,

  함태탄광의 경제성과 폐광의 재개발 선례가 된다는 이유로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법안심의가 유보되는 등 쉽지 않은 여건입니다.
  향후, 무연탄 수급차질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석탄산업법 개정 당위성을 보다 강하게 촉구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태백시의회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우리시 생존전략사업의 성패에 가장 큰 영향력을 좌우하는 접근도로망 개선사업인 국도 38호선은 2008년  서학레저단지 개장 시기에 맞추어 제천~태백 구간이 우선 개통 될 것으로 기대되며,

  봉화~태백간 국도 31호선도 올해 착공이 되어 내년 부터는 공사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도 31·38호선 조기 준공을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우리시 성장동력 사업의 성공적 기틀을 마련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12만 여명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와 고급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적 수준의 전문 CEO연수원 유치를 위하여 중소기업진흥공단·강원도·태백시간 MOU 체결이 지난 5월 21일에 있었습니다.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중소기업 CEO 및 산하 임직원들의 교육과 체류가 우리시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듦으로써, 기업도시 조성은 물론, 지역의 경제성장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처럼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왔지만 시민들이 만족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되며, 태백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간 보여주신 태백시의회의 김정식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2007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정리하고 되짚어 보는 의미에서 좀 더 세부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지역개발 19개 사업에 161억원, 관광·체육인프라 강화부문 71개 사업에 252억원, 복지·환경분야 133개 사업에 357억원, SOC확충과 지역경제분야 168개 사업 298억원 등  총 391개 사업에 1,068억원을 투자하여 지역균형개발,  관광·스포츠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시경쟁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였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 있는, 우리시 성장동력 사업인 서학레저단지 조성공사는 지난 3월, 골프 1차 회원 청약을 완료하였고 콘도는 창립회원권 모집 중에 있으며,

  관광개발공사 사장 선임과 계획적인 시공으로 내년 6월 골프장과 12월 스키장 개장을 향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공사는 체계적인 공사추진과 함께 관리운영 주체와 국민 교육수요 창출을 위한 관련법률 개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정부와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분야는 2007년 현재 21만 명의 선수단을 유치하여 137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으며,
  종합경기장 주변에 축구전용구장 2면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전국단위 축구대회의 확대유치가 가능해 졌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체육센터건립 MOU 체결로  고지대 스포츠훈련장 특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간 980억원 규모의  고용친화적 공공사업 발주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1,3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농공단지 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입주기업 경영활성화를 위하여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등 건실한 기업유치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농업분야에 있어서는 친환경농업과 선진영농기법을  도입, 경쟁력 있는 농가 자력기반을 강화하였으며,

  복지분야에 있어서도 주민생활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으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주요 간선도로망 개선을 위하여 지난 1995년부터 추진해 온 도로망 정비사업은 올해 2.5㎞를 추가정비   하여 총연장 119㎞를 정비함으로써 2010년 정비목표 159㎞ 중, 75%를 완료하였고,

  지난 7월 14일『e-태백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는  게임산업의 발전전망과 게임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강원랜드 2단계사업인『E-City 조성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김정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는 매우 중요한 결단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세계화·개방화라는 세계사적 흐름과  한미 FTA, 2007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민족평화·경제공동체 시대의 개막 등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도, 사회 양극화, 실업, 지방공동화 등 난제들이 놓여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킬 대통령 선거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와 있고, 2008년 4월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 속에서 집행부와 의회의 긴밀한 협조가 더욱 필요하며, 시민과 더불어 목표를 향한 희망과 열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좌절과 부정적인 속단보다는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추진을 통하여 차츰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생존전략 사업의 과실들이 시민들에게 돌아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주해 나가야겠습니다.

  다가오는 2008년은 우리시의 희망과 꿈의 원동력이 될 서학레저단지가 개장됩니다.

  이에 따라, 새해에는 서학레저단지 개장을 위한 준비에 시정의 포커스를 맞추고, 우리시가 추구하는 2020 장기구상계획의 지향점을 놓치지 않으면서 꾸준히 목표를 향해 매진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우리시의 생존기반 확립을 위한 발전의 한 획을 긋는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금처럼, 태백시의회와 시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우리시의 발전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내년도 시정방향과 주요역점 시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성장동력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우리시 브랜드 파워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국제경쟁력을 갖춘 4계절 종합레저 휴양리조트인 서학레저단지가 2008년 개장과 아울러,

  내방객이 편하게 쉬고 즐기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숙박과 먹거리·볼거리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교통표지판 정비와 요식업을  비롯한 대중교통 종사자 교육 등
  관광인프라 전반에 걸쳐 우리시를 다녀가는 관광객  입장에서 체류과정을 점검하고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국가적 차원의 관리와 운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2일 이광재 의원 등 10인이 방재안전관리공단을 설립하기 위한「자연재해대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하였으나,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부결되어 2008년 초 재심키로 하였습니다.
 
  대국민 안전문화 교육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법률안 개정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관계부처 및 국회 소관위원회에 우리시의 입장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교육수요 확보를 위한「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및「안전문화진흥법」등 법률개정을 통해 시설의 조성과 운영에 정부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향후, 민자사업의 유치 등 산적한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에도 태백시의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 최대 현안인 탄광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향후 2010년까지 사업비의 안정적 확보가 관건인 만큼, 신규사업 보다는 추진 중인 사업의 내실있는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강원랜드 2단계사업과 석공훈련원 부지활용 등의 타당성 용역에 우리시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어 긍정적인 결과물이 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 CEO 연수원 건립에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국제적 컨벤션 도시기반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동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이, 올해는 우리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태백시의 지역적 브랜드 파워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관광·스포츠산업과 교육문화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관광산업은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되는 특화된 관광상품과 자연친화적이면서도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축제와 이벤트의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축제 리모델링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의 욕구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자연사박물관과 구문소관광지, 용연동굴  야생화 테마공원조성 등 역사와 테마가 있는 관광기반 인프라를 확충하고,

  풍력발전단지의 관광상품화와 국내·외 관광박람회 참가, 관광매니저 활동, 대도시를 타겟으로 관광홍보 등 공격적 관광마케팅으로 관광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인간의 생체리듬에 최적인 자연환경을 보유한 우리시는 국내 최 고지대 전지훈련장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단을 유치함에 있어, 축구 및 육상대회 등 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회의 중점 유치는 물론,

  선수단 수용시스템을 보다 강화하여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비교우위의 항구적인 스포츠 훈련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대회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략적 스포츠산업화를   꾀하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 고원체육관 등 체육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와 실업팀육성 강화, 초·중·고 엘리트 체육지원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아울러, 멀티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스포츠 특구에 걸맞는 경쟁력 있는 스포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의 질적 개선과 우수학생의 지역유치를 통하여 인구의 외지유출을 막고 시민들의 정주의식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원어민교사 지원, 학교별 특성화시책 등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시책과 학생들의 해외연수 및 위탁교육 등 각종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방과 후 학교운영과 인터넷 학습시스템 지원,  사교육비 절감 및 계층간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교육 컨텐츠 마련에도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평생학습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질적 학습권을 보장함으로써 질과 격이 있는 교육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청정한 자연자원과 생활공간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 하여 주거환경의 질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자연환경은 미래의 자산입니다.

  경영차원의 보전·관리로 고원청정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한강발원지 꽃길조성, 우수생태 및 보호야생 동·식물  서식지보호 등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존의 사후 관리방식에서 사전 관리체계로 전환, 환경경영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정 전반에 환경친화적인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오염총량제에 따른 목표수질 달성과 1사1하천 정화운동 정착으로 청정한 수질을 유지함으로써

  발원도시로서의 맑고 깨끗한 수변환경 조성은 물론,  향후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도 연구해 나가겠습니다.

  아름다운 산림환경은 공익적 기능은 물론 장기적으로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도 담당하게 됩니다.

  어린나무 가꾸기와 천연림 보육 등 숲 가꾸기 사업과 생활권 특화숲 조성,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도심 내 산림공간을 디자인하여 쾌적한 삶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불량 생활환경을 정비, 일신함으로써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시민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복지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부족함은 채워주고 기쁨과 행복의 나눔의 미학을 실천해 나가는, 보호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의 최저생활보장 지원조례」를 제정, 서민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수혜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주거·  교육급여, 보건의료 등 복지서비스 영역의 최대 지원으로  개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습니다.

  수급자 신청과 복지급여대상 조사 시,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통합조사와 ‘행복설계사’ ‘희망우체통’ 등 찾아가는 복지행정,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겠습니다.

  노인복지에 있어서는 2010년까지 노인복지기금 10억원 조성, 노인종합복지타운 조성 등 질 높은 서비스 제공,  장수수당 지원, 기초노령연금,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일자리 제공 등

  노인의 사회적 생활공간 조성과 지원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실버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복지를 위하여 종합복지관과 장애인 이동지원센터 등 복지시설의 운영활성화와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자활기반 조성을 위한 생활안정사업 추진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아울러,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여성단체 조직과 운영활성화, 각종 시정위원회 여성위원 확대와 여성능력 개발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발굴, 여성지도자 고위과정 교육기회 확대 등을 통해

  지역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여성인력 양성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아동복지 증진을 위하여 보육시설의 내실 운영과 지속적인 기능보강사업으로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보호아동 지원과 아동의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를 제공하여 창의적이고 균형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조속한 청소년장학센터 건립과 참여프로  그램의 개발은 물론, 문화존 등 다양한 청소년 여가문화 공간 확충과 건전한 청소년문화 컨텐츠를 마련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나아지는 복지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지역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내적동력   창출로 지속가능한 도시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일자리 부재는 가계경제는 물론 인구감소의 바로미터입니다.

  일자리 창출과 시민생활기반의 지속적인 개선과 정비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미래도시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고용효과가 큰 공공사업의 조기발주와 공공기관 인턴, 고용촉진훈련과 숲 가꾸기를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농공단지의 기업유치로 상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

  서학레저단지와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 강원랜드 2단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하여 시민의 일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광산근로자의 안정적 고용을 위해 함태탄광 개발을 위한 석탄산업법 개정의 필요성을 관계부처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습니다.

  인구문제는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치단체의 공통 현안사항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구증가를 위해 장기적 측면의 인구유입 시책과 현실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발굴·추진하겠습니다.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시민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여건 개선과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방안과 사회적 지원시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태백사랑상품권 발행과 물가관리 강화로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하고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안정적인 생활경제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네트워크형 도로건설로 시가지 도로망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각종 도시기반 시설의 확충 및 정비를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탄광지역 중·장기 공공부문 개발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향후 확보 가능한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확실하고 틀림없는 신규사업발굴에도 힘쓰겠지만,
  장기간 사업추진이 미진한 개발사업의 일제정비를 통하여 폐특법에 근거한 지원예산을 시대적 변화에 적합한 성장 발전의 시금석이 되는 지역개발 사업으로 전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시행자의 자금사정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개발촉진지구 민자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행정지원을 펼쳐,

  사업의 재개와 아울러 성공적인 조성이 이루어지도록 행정지원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토착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경영은 물론, 우량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미 FTA 체결과 수입 개방화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농업 경영인 육성,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고부가 영농기법 도입을 통한 지식농업 기반을 구축하여,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기반 규모화는 물론, 농산물 유통체계를 규격화시켜 나가는 한편, 태백한우의 명품화로 축산농업의 특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지역경제 주도산업인 탄광의 안정적 가행과 한보 광업소의 폐광 예비신청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지역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으며,

  민자유치로 추진하고 있는 풍력발전단지와 기 조성된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를 연계하는 신 재생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여,

  동성윈드와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귀네미골·매봉산의 풍력단지를 신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단지로 조성하여 이를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농공단지와 기업유치단지의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과 경영환경 개선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지역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이전기업 및 향토기업에 대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과 투자 및 이전기업의 개별여건에 맞춘   인센티브 지원으로 입주기업의 의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종사자 의식개혁을 위한 산업시찰 및 교육지원, 구조 고도화사업 지원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시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기업제품의 판로지원과 육성을   위하여 대형 홈쇼핑 입점과 빅세일, 태백으뜸산품 지정 및 포장재 지원사업을 통하여 지역중소기업 및 민·공예업체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한편,

  향후 획기적인 기업유치 전략과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발굴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끊임없는 행정혁신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내가 먼저 변해야 남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듯이, 시정을 이끌어나감에 있어 대내·외적인 여건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변화의 흐름이 우리시의 가치실현과 행정효율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 전 공무원이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여 시민을 위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먼저, 오는 12월 제17대 대통령선거와 내년 4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정책 결정과 예산편성 과정 등 시정전반에 대한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행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신뢰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민원1회 방문처리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지적민원 해피콜’, ‘건축현장 기술지원팀 운영’ 등  한번의 방문과 전화로 민원인이 편리하고 불만없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와 새로이 시행되는 가족관계 등록제도와 새주소 조기정착으로

  법적주소 전환 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시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방세 제증명 발급장소 확대로 꼭 필요한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제화 변화에 부응한 세계겨울도시 시장회, 국제자매·우호도시 간의 교류 내실화로 우리시의 국제적  위상과 국제화 역량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공무원의 창의성에 바탕을 둔 업무의 질적 개선과 행정서비스헌장 실천으로 고객의 욕구를 만족케 하는  시민만족 자치행정 구현과,

  자율과 성과중심의 조직관리와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통해 더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창출하는 등 끊임없는 행정혁신에 전력을 다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믿음 주는 시민중심의 행정을 창조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정식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내년도에 핵심적으로 추진할 시책을 말씀  드렸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구체화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적절한 예산의 반영은 물론, 효율적이고 엄정한 예산의 집행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하여 각 실과별 예산안의 사전심의를 비롯하여 매 건별 신중한 검토를 거쳐 2008년도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태백시 발전을 위한 각종 예산‘안’이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하여 집행부가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내년도 예산편성 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도 편성 예산안의 총 규모는 2,162억원으로, 이는 금년도 당초예산 1,857억원 보다 16% 증가된 규모입니다.

  증가의 주요원인은 금년대비 탄광지역개발사업비 증액과 기초노령연금의 신규개시 등 국고보조금이 큰 폭으로  상향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른 우리시 재정지수는, 지방재정자립도가 25.5%,  1인당 담세액은 267천원, 1인당 투자액은 2,376천원입니다.


  내년도 예산 편성안의 특징은,

  성장동력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마무리, 스포츠와  관광도시에 걸맞은 도시기반시설 확충, 복지수요의 증가에 따른 확대지원, 시민 일자리 창출과 행정혁신의 지속추진 등

  생존과 발전을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데 염두를 두고, 양적 성장과 질적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앙과 도에서 지원되는 세입 재원 중, 국·도비 보조금은 중앙부처에서 용도를 지정하여 내시된 사업으로 계상하였습니다.

  세입 재원 중 지방세 분야는 우리시 여건상 매우 취약한 분야이나, 과세표준의 현실화를 통해 내년도 세입으로  계상하였습니다.

  세외수입은 도립공원과 용연동굴 운영, 그리고 풍력발전 전력 판매 등 경영수익을 주요 세입으로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예산안을 회계별, 기능별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는 금년도 당초예산 대비 23.2% 증가한 1,940억원, 특별회계는 21.3% 감소한 222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를 세부적으로 말씀드리면,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지방세는 137억원, 세외수입은 357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지방교부세는 837억원으로 금년대비 12% 증액 계상하였고, 재정보전금은 30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국·도비 보조금은 579억원으로 금년대비 50%인 194억원이 증액되었습니다.

  다음은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은 총 1,940억원으로 이는 금년 1,575억원보다 23.2%가 증가한 규모로,

  지역균형개발, SOC 확충, 산업개발 및 중소기업지원, 농업기반육성 분야에 전체예산의 40.6%인 788억원을 계상하였으며,

  복지, 문화·관광, 환경, 교육 등 삶의 질 향상 분야에 26.5%인 514억원,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행정, 공공질서분야에 10%인 194억원, 예비비 등 기타분야에 22.9%인 444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은 공기업과 기타 특별회계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기업 79억원, 수질개선사업 54억원, 주택사업 25억원, 의료보호 7억원, 기초생활보장기금 11억원, 농공단지조성 및 관리 21억원, 주차장관리에 13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그리고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과 기반시설, 발전소주변 지역지원사업 12억원 등 총 10개 분야에 222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2008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으로 경상경비는 최대한 줄이면서 경제·복지 등 주요시책과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는 등

  건전한 재정운용을 견지하면서,  수차례 검증과 확인을 거쳐 계상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정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날 행정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아울러 자치단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주어진 여건과 시간 내에서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은 물론,

  성장동력 사업의 지속적 발굴과 과감하고 올바른 투자가 자치단체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보장하는 시대가 도래 하였습니다.  

  2008년도 예산편성 안은, 보다 먼 미래를 위한 현 시점에서 우리시가 선택한 전략이며 그러한 관점에서 심사숙고하여 편성하였습니다.

  예산편성 안에 대한 태백시의회의 깊은 이해와 동참을 당부 드리며, 향후 예산의 집행에 있어서도 태백시의회의 견제와 감독 하에서 집행될 것입니다.

  모쪼록 태백시가 제출한 예산편성 안에 대하여 태백시의회 의원 여러분 한분 한분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하여  효율적인 방향으로 예산안이 확정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새해에는 시민과 더불어 태백시의회는 물론, 김정식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께 더 큰 영광과 발전이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11월 26일


태백시장    박 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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