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참사」 돌이켜 보며
국민 『기초안전체험교육』 의무화 정책을 제안합니다.

 강원도 태백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태백시장 박종기입니다.

  먼저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하여 국민 성공시대을 열어가고 있는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민 기초 안전체험 교육 의무화 정책을 제안합니다.

 최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주)코리아2000" 냉동물류 센터 화재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희생자분들께 명복과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번 화재참사는 여러 가지의 원인이 있었겠지만 기초적 안전의식 부족이 우리 사회전반에 얼마나 만연하고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뼈아픈 현실로서

 지난 2003. 12월 대구 지하철 참사등 안전의식 부족에 의한 수많은 참상을 겪어왔으나 여전히 일회성으로 치우치고 있어 고질화된 안전 불감증 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태백시에서는 과거 석탄산업 과정에서 겪은 수 많은 안전사고 체험을 교훈 삼아 선진화된 국민안전 의식을 체계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고자

 해상안전, 실내진화, 태풍체험, 갱도체험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시설을 겸비한 신 개념 안전교육의 장인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 사업” 을  2003년 ~ 2010년까지 947천㎡에 2,500여억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사업으로서 수년간에 걸쳐 준비해 오고 있습니다만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운영에 한계가 있어 그동안 준공 후 중앙정부(소방방재청)에서 관계 법령개정 및 운영주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건의한 바 있으나, 지금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금번 경기도 이천시 냉동창고 화재참사 같은 후진국형 인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태백시가 정부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가 국민의 기초 안전체험 교육의 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관심과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님께서 폐광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만큼 본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인수위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접근하여 주시기를 태백시민 모두의 간절한 진심으로 소망 드립니다.

2008.  1.  9

강원도 태백시장  박 종 기

성숙된 국민안전의식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안전의 메카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가 책임지고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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