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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작성자 보건소
내용  

국내 성인 인구의 25%가 환자인 질환, 경고 증상 없이 찾아와 사망 또는 장애를 남기는 치명적인 질환이 있다. 고혈압이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이 ‘총성 없는 전쟁’의 전선에 있다.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치료를 통해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싸움을 하고 있다.



-고혈압 치료기준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 그 의미는?


“혈압은 낮을수록 오래 산다. 쇼크가 올 정도의 저혈압만 아니라면 무조건 혈압을 낮춰야 한다. 종래 140/90㎜Hg에서 130/80㎜Hg이하로 낮춰야 한다. 맥압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맥압이란 최고혈압에서 최저혈압을 뺀 수치로 혈관의 탄력성을 의미한다. 예컨대 노인들은 최고혈압은 그대로인데 최저혈압이 계속 낮아지는 경우가 흔하다. 맥압의 차이가 50 이상이면 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혈압의 중요성은 알지만 자신의 혈압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병원 등 특정 장소, 또 특정 상황에서 혈압이 높아지는 사람이 있다. 혈압을 재는 방법 또는 혈압계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혈압은 하루에도 생체리듬·심리상태·환경에 따라 수시로 오르내린다. 따라서 자신의 기준 혈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용 전자혈압계도 정확하다. 혈압을 잴 때 팔의 위치는 심장의 높이, 재는 부위는 팔뚝(팔목이나 손가락은 부정확), 그리고 5분 정도 안정된 상태에서 아침·저녁 하루 2회씩 1주일 정도 재서 평균을 낸다.”


-약을 먹지 않고 운동·생활습관 개선으로 조절할 수 있나.


약을 먹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문제다. 운동을 하거나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은 보조요법이다. 고혈압을 방치하면 할수록 혈관 경화나 손상은 계속 진행된다. 요즘엔 부작용이 없는 다양한 약제가 개발되기 때문에 개인의 혈압수준, 합병증 동반 여부 등에 따라 적합한 약을 처방하는 맞춤치료를 할 수 있다.”


- 고혈압은 침묵의 병으로 서서히 다가와 어느날 우리에게 치명타를 날린다


 운동과 저염식이로 건강관리와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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