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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흡연, 당신이 오해하고 있는 사실.
작성자 금연클리닉
내용  

흡연, 당신도 오해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아직도 주변에는 의지와 달리 담배를 끊지 못한 사람이 많다.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무서운 중독성, 습관성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당신이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 없는지 점검해 보기 바란다.  

 

●흡연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애연가들이 꼽는 흡연의 첫째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를 피우면 거짓말처럼 진정이 된다는 것. 그러나 이는 니코틴중독 증상일 뿐. 우리 몸에는 니코틴 수용체가 있는데 흡연자들에게는 니코틴 공급이 되지 않으면 몸은 이상(금단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담배를 필 경우 니코틴이 공급되기 때문에 이러한 이상증세가 사라지고 안정감을 느낀다. 따라서 흡연자들은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처럼 느껴지나 일시적일 뿐. 실제로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프로스타글라딘’의 분비를 억제해 위염과 위궤양 발생률을 2배 이상 높인다. 또 흡연이 식도 하단의 괄약근을 약하게 해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되며, 소화기 암은 물론 대·소장의 기능을 떨어뜨려 변비 설사 복통 복부팽만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변비가 생긴다?

 

일부 애연가들은 ‘담배가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준다. ’고 믿지만, 전문의들은 흡연과 대장운동과는 관계가 없으며 이런 생각은 조건반사일 뿐이라고 말한다. 즉, 화장실을 이용할 때 흡연하는 습관이 뇌에 인식. 담배를 피워야만 변의가 느껴지도록 적응돼 있다는 것이다. 금연 후의 변비는 인체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살이 찐다?

 

아주대병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50세 흡연자의 허리둘레는 90.7㎝로 비흡연자의 87.7㎝보다 평균 3㎝나 컸다. 또 복부 비만의 기준인 허리-엉덩이 둘레비도 흡연자(0.92)가 비흡연자(0.878)보다 현저하게 높았다. 이는 흡연이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복강내 지방축적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즉, 흡연은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체형을 올챙이배로 만드는 것. 더러는 금연 중 니코틴의 지방분해 작용이 멈춰 살이 찌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식이요법 등을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입담배는 낫겠지?

 

연기를 삼키지 않는 입담배도 해롭기는 마찬가지이다. 입담배로 피워도 담배연기의 일정량은 체내로 흡수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결국 기관지를 손상시킨다.

입담배는 폐암 가능성을 구강암으로 바꿀 뿐 발생률은 비슷하다. 또 입속 산소농도가 줄어 치주질환의 원인인 혐기성 세균의 증식을 초래, 입냄새를 심하게 한다.

 

 

 


●순한 담배가 낫다?

 

타르나 니코틴 함량이 적은 담배도 어차피 습관적으로 피우면 체내에 발암물질이 축적되기는 마찬가지다. 일부는 시가나 파이프도 이용하지만 국제암연구기관(IARC)의 조사 결과를 보면 비흡연자와 비교했을 때 시가 흡연자의 폐암 발병률은 9배, 파이프 담배 흡연자는 8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보통 시가 1대는 담배 2.5대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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