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왕雪래! 눈을 따라 추억을 담아”라는 주제로 제16회 태백산 눈축제는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개최됩니다.

태백산눈축제는 태백시와 태백시민들께서 전 국민과 한 약속입니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로 문의가 들어온 곳으로 주한 미8군이나 헝가리대사관 등에서도 방문하고 싶다는 전화 문의가 들어오는 등 외국인들도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눈축제 홍보 덕분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들 하면서 많은 문의가 옵니다.

그리고 외교통상부 등 정부부처는 물론 전국 각처에서 많은 문의가 들어옵니다.

이제 태백산눈축제는 우리 태백시민들만의 일회성 축제가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과 약속된 축제입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축제이기도 합니다.

지난해는 41만여명이 다녀간 축제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파급효과도 200억원이 넘습니다.

여기에는 태백시 관내 숙박업소, 음식업소, 운수업체를 비롯한 많은 부분에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한다고 봅니다.

이제 겨울하면 태백, 눈축제하면 태백이 떠오를 정도로 태백의 대표 명물이 바로 태백산눈축제입니다.

태백을 요즘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인기 상품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철도공사와 해당지역 여행업계가 공동으로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상품으로 많이들 찾아옵니다.

부산, 울산, 대구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태백산눈축제를 가기 위해 벼르고 별려서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쪽 여행업계에서 파는 태백산눈축제 여행상품은 요즘 없어서 못 팔정도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지금 태백의 경우 지난해 가을이후 광동댐 저수량 부족으로 인하여 태백시내 일부에 상수도 공급이 원활치 못한 점이 있긴 합니다만 영업을 하는 데는 크게 지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설날연휴에는 상수도를 정상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태백산눈축제 주 행사장이 있는 태백산도립공원 당골상가나 민박촌 등 당골일대에는 당골수원지에서 공급하는 상수도를 제한급수 없이 정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태백시내 일부지역에서 지금 현재는 물 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오히려 외지에 계신 많은 관광객이 오신다면 경제적으로 많은 이득이 될 것으로 봅니다.

일부 언론에서 제한급수로 인하여 전염병을 우려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보건소 등 보건당국에서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지난해 태안 기름유출사고로 인하여 그 지역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점 잘 아실 것입니다

일부 네티즌들께서 태백지역의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하여 여론을 조장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태백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합심하여 노력하여할 줄 압니다.

제한급수로 인하여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잘 극복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많은 외지 관광객이 찾아오신다면 태백지역은 경기가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태백지역은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그런 도시가 될 것입니다.

태백시와 태백시축제위원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2009년 제16회 태백산 눈축제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태백시민 여러분들은 물론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금년 태백산눈축제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랍니다.

태백시축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