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로운 농가소득원 창출을 위해 고추냉이재배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고추냉이의 지역 적응성시범을 위하여 총사업비 9백60만원의(시비670만원, 자부담280만원) 예산을 투입, 희망농가인 구문소동 9/1 박춘복씨 농가에 물고추냉이 재배시설 및 이중하우스를 설치(50평)하고 물고추냉이의 적응상태(활착율)분석을 통해 특수작물로 종묘를 보급해 나갈 방침으로 있다.

○ 이번에 시험적으로 재배하는 고추냉이는 일본이 원산지로 서늘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산간계곡의 반음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다년생 식물로 매운맛, 단맛, 향기를 지니고 있어 일본인의 식생활에 필수적인 회, 초밥, 국수 등의 향신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 또한, 국내에서는 산간 고랭지인 무주, 평창, 춘천등지에서 일부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고급호텔과 일식집에서 많이 소비되는 채소로 대부분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재배환경이 우리시 여건에 가장 알맞다고 판단, 고원청정 한냉수를 이용해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와 외화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고추냉이 전문재배단지를 확대 하는 등 고랭지채소 대체작물로 육성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550-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