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랭지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대체작목개발육성 차원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여름철 풋고추재배 시범사업이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태백시농업기술센터는 고랭지 배추재배 일변도의 현 영농체계에서  탈피 작목을 다변화하여 그간 고랭지 채소재배 면적의 확대와 연작에 따른 병충해 및 가격 등락에 따른 농가 소득의 불안정을 해소키 위해 유망한 대체작목개발에 진력해 왔으며,

○ 이에 따라 고랭지배추 대체 작목개발의 일환으로 지난 2월에 고랭지 풋고추재배를 희망하는 농가 1개소 1만7백평을 선정{삼수동 하사미 고추작목반 11명(대표 : 최현교)}하고 총사업비 1억원(도비1,500만원, 시비4천500만원, 자부담 4천만원)을 투입하여『풋고추 종묘』및『출하박스』등을 지원해 왔다.

○ 대체작목으로 추진해온 풋고추재배사업의 올해 생산 목표량은 100,000kg(1평/10kg)으로 출하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시세 10kg/3만4천원으로 총3억~4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고랭지 풋고추 종묘와 농자재 보급 재배기술, 병해충방제교육, 일괄생산체계구축과 고추연구모임결성 등 다양한 지도를 통해 풋고추 농가의 대외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랭지채소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지역농가에 고소득을 가져올 수 있도록 새로운 고랭지 대체작목을 적극 개발해 나갈 방침으로 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550-2722)
     고추작목반 김시운(☎552-0359, 011-9244-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