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 고원의 도시 태백시가 오는 6. 2(금)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민족의 정기가 서려있는 태백산일원에서 펼쳐지게 될 제21회 태백산철쭉제를 대비해 요사이 행사를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다.

○ 한반도에서 제일 늦게 접하는 철쭉의 향연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제21회태백산철쭉제를 대비, 시는 총6개 분야에 42개 프로그램으로 축제볼거리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

○ 철쭉제위원회는 올해 펼쳐지는 제21회 태백산철쭉제가 철쭉의 개화시기를 제대로 겨냥하고 있어 축제현장을 찾는 외지방문객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연분홍철쭉의 감흥과 정취를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에 고무된 철쭉제위원회는 전국에 산재한 여행사와 관광안내소, 고속버스터미널과 철도역사, 산악회 등에 축제의 면면을 자세히 요약해 놓은 홍보용 리후렛 6만부를 배포하고 다중이 왕래하는 교통요충지에 행사안내포스터를 적의 부착하는 한편

○ 인구가 밀집해 있는 서울과 경기지역 철도 및 전철역에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플래카드) 20개를 설치하고, 수도권 중심지역 4개소에는 대형전광판(LED)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방법도 적극 도입하는 등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 市와 철쭉제위원회는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관내 전역에도 플래카드와 선전탑, 아취, 배너기 등의 홍보물을 설치하여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취하고 행사기간 중에

○ 외지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태백산도립공원 입구에서 당골 광장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임시로 마련된 공간을 포함하여 총9개소에 달하는 주차장에 70여명의 안내요원을 배치시켜 관광객들이 신속히 주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로 했다.

○ 한편, 해마다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태백산철쭉제는 해발 1,567m의 정상부에 봄이면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연분홍 철쭉이 주목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남녘 지리산에서 시작해 6월에 태백산에서 절정을 이루는 철쭉은 천제단 일대와 장군봉, 부쇠봉 일대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분홍빛으로 물들며,

○ 특히, 다른 지역과 달리 철쭉과 화석을 접목시킨 체험형 이색이벤트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거리를 더해줌에 따라 해마다 많은 외지관광객이 잊지 않고 고원도시 태백을 다시 찾게 하는 동기가 되고 있다.

문의 : 관광문화과 문화팀(☎550-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