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08. 8. 23(토)08:00~15:00
  - 장    소 : 창죽마을
  - 참    석 : 마을주민 120여명

○ 새농어촌건설운동 창죽마을추진단(단장 심금술)에서는 오는 23일(토) 태백 지방에서 전해지고 있는 마당놀이의 일종인 “갈풀썰이 행사”를 마을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키로 했다.

○ 갈풀썰이는 매년 음력 7월쯤 내년 농사를 위해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하여 품앗이 형식으로 집집마다 돌아가며 퇴비를 장만하는 것으로 무성하게 자란 2,3년생 초목을 베어 와서 작두로 썰어 큰 퇴비더미를 만드는 것으로

○ 풀을 썰 때 풀아시가 엮어내는 선소리 사설은 해학과 풍자로 일하는 사람에게 흥을 돋우게 하고 웃소리와 더불어 마을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작업의 능률을 향상을 꾀하는 것으로 산중에 화전민이 정착하면서 척박한 토양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 태백고유의 민속놀이다.

문의 : 새농어촌건설운동 창죽마을추진단 심금술(017-744-3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