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품 명 : 태백 갈풀썰이
  - 출연부문 : 민속놀이
  - 연기지도 : 홍성태(태백민속예술단 강사)
  - 출연인원 : 41명(남 12, 여 29)
  ※ 제23회 강원민속예술축제 현황
  - 기간 및 장소 : 9. 5(금)~9. 6(토) (2일간) 고성 종합운동장

○ 「태백 갈풀썰이 민속놀이」가 5일부터 고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강원도 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한다.

○ 태백 갈풀썰이는 음력7월경 추수기 전에 내년 농사를 위해 마을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품앗이(두레) 형식으로 집집마다 돌아가며 퇴비를 장만하는 것으로 무성하게 자란2∼3년생 초목을 베어 와서 작두로 썰어 큰 풀가리(퇴비더미)를 만드는 것이다.

○ 이 과정에서 특히 풀을 썰매 풀아시가 엮어내는 선소리 사설을 해학과 풍자로 일하는 사람들에게 흥을 돋우게 하며 웃소리와 더불어 전체의 화합을 도모하여 일체감 조성과 작업능률의 향상을 꾀하는 전통적인 특유의 민속으로 많은 기능보유자들이 작고하였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 그동안 태백시는 이러한 갈풀썰이를 태백시 대표의 민속놀이로 계승ㆍ발전시키고자 금년부터 전통테마마을로 조성하는 창죽마을 주민들과 함께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다.

○ 또한 금번 대회를 앞두고 입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난 96년「동점 사시랭이」민속놀이가 우수상 수상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는 태백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켜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의 : 관광문화과 문화팀(☎550-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