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는 한강수계, 낙동강수계에 포함되는 양대강의 발원도시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낙동강수계 제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05.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과거 오염물질의 농도규제 방식에서 탈피하여, 관리하고자 하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정하고, 이를 유지·달성 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한도(허용총량)를 정하여 관리하는 총량규제 방식으로, 모든 개발사업의 기본이 되는 제도이다.

○ 제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2010년까지 목표수질 1.5㎎/ℓ(BOD)로, 강원도와 경상북도 경계 지점에서 수질측정이 이루어지며, 제1단계 기간동안의 개발가능한 부하량은 총 498㎏/일로, 향후 시행될 e-CITY조성사업, O2리조트 제2단계사업의 추진을 위하여‘08.6.24 기본계획 변경승인을 통하여 122㎏/일(기존 376)을 추가확보 하였다.
※ 참고 : 기존 안전체험테마파크와 O2리조트에 126㎏/일을 사용함

○ 2011~2015년에 시행될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에는 제1단계의 BOD외에 총인(T-P) 항목이 추가되었으며, 목표수질은 0.057㎎/ℓ이다.

○ 과거 3년(‘05~’07)간의 도경계 평균 수질은 BOD 1.2㎎/ℓ, T-P 0.061㎎/ℓ로, 현재 BOD는 안정적인 수질을 보이고 있지만 T-P는 목표수질을 약간 초과하고 있어 제2단계 기간 시행계획 수립이 예상된다.

○ 이에 태백시는 하천의 T-P 농도를 저감하고자, 연차별 하수관거 정비, 하수처리시설 개선 등의 체계적인 오염물질 삭감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수질오염총량제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민·관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수질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한편,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는 하천에 유입되어 자정작용을 저해하는 폐갱내수의 적정 처리를 위하여 태백시에 2008년에만 약 94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 갱내수정화시설 광해방지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향후  계속적으로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어서 태백의 하천수질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환경보호과 수질관리팀(☎550-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