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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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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백교육청, 2009 태백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한글 경시대회 개최
작성자 기획감사실
내용

  - 일시 : 2009년 12월 17일(목) 13:30~
  - 장소 : 태백교육청 3층 회의실
  - 대상 : 태백 관내 초중고 원어민영어보조교사 21명

태백교육청에서는 관내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원어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13시 30분 태백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한국어 실력 겨루기 대회가 열렸다.

 태백교육청(교육장 신준택)은 이들 원어민 교사들이 한글을 익힐 경우 우리 문화의 특수성 및 우수성을 바르게 이해해 학생들과 교감의 폭도 넓어지고, 영어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는 판단아래 이 같은 이색 대회를 준비했다.

원어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 경시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이어지는 대회로 듣기, 쓰기, 말하기 테스트(60점)와 3분 스피치-자기소개, 한국문화 탐방 소감, 한국생활의 경험담 등 (20점), 주어진 단어 설명하기(20점) 등 3가지 영역에서 각자의 한국어 실력을 겨루게 됐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태백교육청은 너무 많은 범위에서 평가 문제를 출제하게 될 경우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이들 외국인 교사들이 오히려 싫증을 내거나 부담을 느낄 우려가 있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평가영역을 간소화 하였다.
 
 또 이들의 한국어 학습 열기를 북돋기 위해 한국문화를 잘 타나낸 전통 공예품과 대회에 참가하기만 해도 제공되는 기념품을 준비하는 등 대회 참여자를 위한 배려에 최선을 다하였다.

 푸른 눈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실력 겨루기 대회가 예고되자 시내 초,중,고교에서는 학생들이 이들 외국인 선생님들을 가르치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으며, 동료 교사들도 한국어 가르치기에 가세, 학교마다 웃음꽃이 떠날새가 없었다.

특히, 신준택 교육장은 “원어민 교사들은 영어는 잘 하지만, 대부분 한국어에는 서툰게 사실”이라며“이들이 우리말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면 학생들과 정을 나누거나 교감하는 폭도 더욱 커져 영어 교육 효과도 높아진다는 생각에서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게 된다면 모국에 돌아간 뒤에도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훌륭한 홍보대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문의 : 태백교육청 담당장학사(☎580-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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