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2010년도 복지도우미 자활근로사업을 확대시행하고, 그에 앞서 오는 24일까지 사업 참여대상자를 모집키로 했다.

사업내용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주민을 각 동 주민센터 내 복지도우미로 배치하고 사회복지 업무를 보조, 지원하도록 하는 것.

선정된 복지도우미는 향후 지역내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사회복지업무 보조  ▲자활대상자 관리 ▲수급자 가구 방문, 후원금품 전달 ▲관련 대장정리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오전 9~오후 6시) 주 5일이 원칙으로 주차, 월차를 포함하여 1일 3만1000원으로 월 70만원의 보수가 지급되며, 지원 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 자활 대상자로서 컴퓨터 활용이 가능해야 하며,

참여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며 사업 참여자는 태백시 사회복지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문의 :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550-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