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말까지 13개 대회 및 전지훈련팀 12만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

 인간중심 자연중심, 산소도시 태백이 전국 각지에서 한여름 하계 전지 훈련장소로 태백을 찾는 훈련팀들이 쇄도해 태백이 하계전지훈련장소로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이 고원레포츠의 도시 태백을 찾는 것은 도심 평균 해발표고가 900m에 위치해 있어 타 지역과 달리 열대야와 모기가 없으며 서늘한 기후조건(연평균19℃)과 대한체육회 태백선수촌, 육상공인1종 경기장인 종합경기장, 고원실내체육관, 고원인조잔디구장, 가덕산 전용마라톤 훈련장 등 우수한 체육시설이 고루 잘 갖춰져 있어 전지훈련 선수들이 최고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입증하듯 오는 7월 10일부터 ▷제9회 여성가족부 장관기 생활체육 여성축대회 ▷제38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 남ㆍ여 중ㆍ고 펜싱선수권대회 ▷제10회 백두대간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 ▷제2회 태백산배 전국 남ㆍ여 중ㆍ고 배국대회 ▷태백산배 제8회 전국 중ㆍ고 육상대회 ▷제2회 태백산배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 ▷제21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남ㆍ여 중ㆍ고 태권도 대회 ▷제6회 태백산기 전국 남ㆍ여 궁도대회 ▷제46회 추계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 ▷제22회 전국 실업단 대항 육상대회 ▷제2회 태백산배 생활체육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제11회 강원도지사기 초ㆍ중 육상대회 ▷제21회 강원도지사기 씨름왕 선발대회 등 오는 8월말까지 크고 작은 전국규모의 대회에 연인원 12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이곳 고원청정도시 태백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중순부터 전남 트래곤즈, 용인시청, 목포시청 등이 전지훈련을 마친가 하며 코레일 축구단, 상무 레슬링팀, 한체대, 한남대, 실업 육상팀과 전국 중ㆍ고등학교 선수, 핸드볼팀, 삼성농구팀, 빙상국가대표팀, 복싱 국가대표, 삼성 태권도선수단, 고려대학 농구팀 등이 금년 7월, 8월에서 시내일원과 태백선수촌에서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고지대스포츠산업 전문특구로 지정받고 전지훈련 선수단의 증가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인 체육시설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선수단 관리와 각종 편의제공을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전지훈련선수단들에게 행·재정적 지원체계를 확고해  대한민국 고원레저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문의 : 스포츠산업과 스포츠기획팀(☎550-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