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오는 8.16부터 19까지 일정으로 실시되는  2010 을지연습(국가위기관리능력 배양 및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여부 진단)과 관련, 성공적인 연습분위기 조성을 위해 을지연습 집중홍보계획을 본격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최근 천안함 및 북한의 안보위협과 G-20 정상회의 한국개최 등 안보환경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속에서 올해 을지연습을 예년보다 강도 높게 실시한다.

또한 연습 참가자와 시민안보의식 고취차원에서 시청 1층로비에 ▲ 10~20여점의 아군장비 전시회 개최 ▲ 안보 및 안전예방 교육( 전 직원 을지 연습교육, 여성향토예비군 대상 을지연습 도우미교육, 여성단체회원들 대상 심폐소생술교육 ▲ 재난안전예방교육 및 안보영상물을 상영하고

특별이벤트로 오는 8. 17 12:00 시청 지하 구내식당에서 다양한 계층의 견학자를 대상으로 ▲ 6.25 전쟁음식 주먹밥 시식행사도 기획하는 등 을지연습 홍보계획을 다양하게 마련해 놓고 있다.

올해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오는 8. 16(월)부터 8. 19(목)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시청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시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육군 제8087부대 2대대 등 15개의 관내 유관기관에서, 650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도상연습 및 전시전환절차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작년도와 비교해 신설되었거나 확대된 훈련분야인 전시종합상황실훈련(全 기간운영), 전시창설기구 훈련, 기관 실제 소산훈련과 전시예산편성 및 전비운용훈련, 불시 민방공 대피훈련, 재난대비 실제훈련, 전시 주요현안 토의훈련이 주관부서의 사전연습을 통해 실천역량을 강화하도록 조치,

시는 금년도 을지연습 성과극대화로 국민안보의식 제고와 국가비상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확립해 가는데 크게 기여하면 좋겠다는 일념 하에 제반 준비사항의 마무리와 이행사항을 점검하느라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