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김연식)는 9월부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방식 다양화의 일환으로 인터넷전자납부, 자동이체, 가상계좌에 이어 신용카드를 통해 환경개선부담금을 수납 ․ 처리하는 방식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市는 신용카드 이용이 보편화 되면서 지방세, 과태료 등이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지만 환경개선부담금은 신용카드 납부가 되지 않아 납부자의 납부 불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납부편의 제공을 위하여 BC, 국민 등 8개 신용카드사와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신용카드 체크기 1대를 환경보호과에 설치하였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금융기관 방문이나 자동이체,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었던 환경개선부담금을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게 되어 환경개선부담금 고액 납부자의 경우 일부 납부시 최장 53일까지 납부가 연장되는 효과와 할부로 분할납부가 가능해 납부부담 경감으로 징수율 향상과 함께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대책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따른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하여 환경개선을 촉진함으로써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반이 되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60㎡이상인 유통소비분야 시설물과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3월과 9월 년2회 부과된다.

                                              문의 : 태백시 환경보호과 환경기획팀(☎550-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