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관내에 설치된 가로등 5,083개에 대해 시 담당자 외 유지보수업체를 중심으로 자체 검검반을 편성 이달 말까지 가로(보안)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민에게 밝고 편안한 가로 환경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실시되며, 점검 내용으로는 전선의 노후 상태, 누전 차단기 설치여부 및 동작테스트, 점멸등, 격등제 가로등 여부, 방향 부적정 여부, 우범지역 신규 설치 여부 등이다.

 특히 태백시는 점검을 통해 고장 및 방향 부적정 가로등에 대해서는 담당자 외 시설유지보수업체에서 시 전체를 순회하며 보수에 나서고 있으며, 등기구 안에 있는 이물질은 깨끗이 청소하는 한편 우범지역의 가로등 신규설치는 연차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로등 시설물 설치시 전력 소비량이 적고 친환경적이며 사물을 더욱 밝게 볼 수 있도록 도로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간혹 가로등 등주에 설치된 차단기가 내려와 점등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며 “점등이 안 되는 경우 차단기를 조작한 후 고장 여부를 확인해 관리번호를 도시디자인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백시는 신속한 가로등 유지보수로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

                                               문의 : 도시디자인과 도시경관팀(☎550-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