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제설작업을 위해 2010년 동절기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타 지역에 비해 잦은 폭설과 낮은 기온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동절기 도로제설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 및 보행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동절기 적설시 보행자 및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설장비 및 제설 자재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제설작업 중점 구간은 303.6km이며, 방활사는 국도35호선을 중심으로 40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과다한 모래 살포 등을 자제하고 고원청정도시에 걸맞게 습염식 염화수용액인 염화칼슘 및 소금 등과 방활사 살포를 병행 실시하여 시민보행과 차량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히 처리하고 청정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특히 관내 유관기관 및 업체에서 필요장비가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장비 및 인력동원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부족한 제설자재에 대해서는 모래, 소금, 염화칼슘, 모래주머니등을 적기에 확보 제설장비 및 제설자재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관내 주요도로 및 마을진입로, 이면도로, 인도 등 전담부서를 지정하여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문의 : 건설정책과 건설행정팀(☎550-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