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도시이미지 홍보차원에서 기 설치한 국도변 온도계가 내구연수 도래로 노후됨에 따라, 지난 18일 온도계 정비사업을 계약하고 오는 11월말까지 국도 노선별에 위치한 온도계 정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시가 계획한 온도계 정비대상은 올해 확보된 2,400여 만원의 사업예산 범위내에서 정비물량을 확정한 가운데 시청주차장과 태백산도립공원광장입구, 황연동 시경계지점등 총 5개소를 정비대상지로 잡고 있다.

  금번 정비사업은 온도자동관측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하는 것을 비롯해 그간 표출 온도측정에 지장을 초래했던 백엽상을 철거하고 기존 전구식 전광판을 시각적인 측면과 절전효과가 우수한 LED 전광판으로 전면 교체하여 온도식별을 용이하게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온도센서 교체, 전원설비교체, 온도계 외장보수 및 전면도색, 홍보용 사진교체 작업 등을 펼치는 것으로 시는 본 정비사업을 통해 국도변에 설치된 온도계의 기능을 보강함은 물론, 도시미관을 고려한 구조물 외부의 산뜻한 단장으로 온도계의 효율적인 운용과 관리측면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재난관리과 재난관리팀(☎550-2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