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개관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주말에만 3,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입장권 발매 기준 5,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물관 개관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다녀가는 등 학생 단체 및 어린이집 등의 단체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방문객 추이를 보면 가족 단위의 체험학습 및 현장학습등 외지 관광객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체험전시실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이를 소화하느라 직원들의 업무 또한 한층 바빠지고 있다. 크로마키 사진찍기 유료 체험도 이용객이 400명을 넘어섰으며, 탁본만들기, 화석찾기 등의 코너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문객들은 지구 고생대의 신비와 자연사를 화석과 영상물을 통해 확인하면서 박물관이 참 재미있게 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는 얘기를 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관람 여론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고생대 전문 박물관으로서 태백 구문소 천연기념물 지구에 200억을 투자하여 3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휴일 없이 연중 무휴로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또한 개관을 기념하여 금년 말까지는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박물관 입장료는 내년 1월 1일부터 받기로 하였다.

                                                  문의 : 관광문화과 관광개발팀(☎550-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