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경북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도에 이어 도내 평창, 화천, 횡성 등에서도 발생하였고, 곳곳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잇따름에 따라 추가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전공무원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현재 5개소의 이동통제초소(80여명투입)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점검하고 전공무원 및 군인 경찰등을 동원하여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전파력이 강한 구제역의 확산저지를 위해 통리 5일장등 관내 5일장을 잠정 폐쇄하는 한편 2011 태백산 해맞이 축제 또한 취소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이번 구제역 사태가 자칫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연락체계유지 및 근무시간 이후 유선 대기 상태 유지등 불요불급한 워크숍·간담회·세미나, 이벤트성 행사 및 축제등을 가급적 취소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조기 진압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실과소동등 소속직원의 비상연락망을 재점검하는 등 구제역이 종식 될 때까지 근무 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문의 : 농정산림과 축산진흥팀(☎033-550-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