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는 태백시 소재 1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4일 부터 2월 9일까지 2011년 2/4분기 태백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 하였다.

조사결과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93으로 전망 되어 1/4분기 87보다는 다소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많았으나 국제유가, 원자재,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기업경기는 '다소 악화'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조사항목별로 살펴보면 판매가격, 생산량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반면 대내·외 여건, 생산설비 가동률, 제품제고, 원재료 구입가격, 경상이익, 자금사정, 설비투자는 악화될 것으로 예측하는 기업이 많았다.

2/4분기 국내경기 전망은 저점에서 횡보할 것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가장 큰 기업경영 애로요인은 원자재 수급과 내수부진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