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는 양희수씨의 '사군자' 가, 길호영씨의 '문진' 은 금상 차지

태백시는 우리 지역만의 독창적인 신제품 발굴 및 우수공예품 상품화 개발을 위해 실시한 제15회 태백시 공예품 경진대회 심사결과 5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양희수씨의 '사군자'는 칠보유약, 은선, 은박지, 동판을 재료로 만든 칠공예 작품으로 다용도 보석함과 손거울로 이루어져 있는 우아하고 세련된 공예품이다.

대회의 금상에는 산벗나무를 재료로 만든 서예용품인 길호영씨의 '문진'이, 은상에는 김예지씨의 '담다'가, 특선에는 정창길씨의 '떡살'과 이지영씨의 '바람의언덕'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입상작에는 2011년도 제41회 강원도 공예품 대전 출품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대상 350만원, 금상 250만원, 은상 200만원, 특선 100만원의 상품개발에 따른 보조금이 지원 되며 은상 이상에게는 태백시중소기업육성자금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 대상을 차지한 양희수씨의 '사군자'

▲ 금상을 차지한 길호영씨의 '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