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인 풍력발전단지 조성으로 청정 에너지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화석연료의 고갈과 함께 온실가스를 줄이는 청정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천혜의 자연자원인 바람을 이용하여 신재생 에너지인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풍력발전단지 조성은 2003년부터 시작하여 2006년도 까지 850kw8기 (6.8mw)를 건설 하였으며

풍력발전기를 본격 가동한 2006년 말부터 현재까지  62,000mwh의 전력 생산으로 62억원의 판매수입을 올리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금년 말이면 시설중인 2mw 1기가 상업발전을 시작하면 내년도부터는 연간 16억원의 수입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또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서 풍력발전단지의 민자유치 사업으로추진하고 있는

귀네미골에 태백풍력발전(주)이 18mw의 규모로 6. 11일 착공하여 12월에 준공 예정이며, 매봉산에 창죽풍력발전(주)에서도 18mw의 규모로 7월중에 착공하여 내년 11월에 준공 예정이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년간 96,000mwh 전력생산으로 태백시 총 사용전력의 약 20%를 풍력발전으로 대체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우리시는 기존 운영하고 있는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와 함께 에너지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청정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