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화광아파트재건축과 관련 7월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투.융자 심사결과 사업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광아파트재건축사업은 태백 장성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경기회생을 위해 반드시 시행해야 할 사업인 만큼 김 연식 시장은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발빠른 움직임으로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만나는 등 사활을 걸고 추진한 사업이다.

장성지역 주민들은 이번 화광아파트재건축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에 환호하고 있으며 태백시가 최대한 빨리 사업 착공하기를 바라고 있다.

김연식 시장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태백시 장성지역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주거환경 개선차원에서 재개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고 설득하여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었다.

이번 투융자 심사는 국.도비 160억, 국민주택기금 152억 총 312억원을 지원받기 위한 행정절차로 보금자리주택, 지방채발행한도, 중기계획반영 등을 내용으로 한 승인이다.

태백시는 화광아파트 23개동 318세대를 철거, 오는 2014년까지 총 400억원을 들여 20층 이상 높이의 4개동 60㎡ 내외의 360세대로 재건축하는 사업안을 지난 1월 발표한 데 이어 이번 투융자심사 결정으로 올 하반기 중 세입자에 대한 이주와 철거에 착수하여 2014년 6월 준공 할 계획이다.

문 의 : 건축과 주택담당(550-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