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활체험으로 콩밭메는~~~ 황연 봉사단 되다!! 

 지난 10월 18일 봉사활동은 삼수동의 창죽 분교 인근의 콩밭 수확을 위한 작업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300여 평의 콩밭으로 "생명의 숲" 단체에서 콩을 수확하여 얻은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수익사업으로 경작된 곳으로 도착 후 콩 줄기를 벤 후 여러 줄기를 묶어 단을 만들어 세워 놓는 간단한 작업 설명과 함께 바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영록 단장과 단원들이 줄기를 베어놓으면 그 뒤를 이어 단으로 묶어 나르는 역할을 분담함으로서 4시간의 할당량을 3시간 만에 모두 마무리 하였다. 일찍 봉사활동이 마무리 되어 걱정되었으나, 우리단원들의 봉사에 대한 열의로 1시간동안 태백골 3km 구간의 도로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최종마무리 되었다. 이날 여름처럼 무더운 날씨와 힘든작업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 모두의 얼굴에 땀과 미소를 머금고 즐겁게 일하는 것을 보고 '진정 봉사란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이구나'하는 생각을 게 되었다.  

이번 봉사에 참석해주신 15명의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11월에도 봉사에 대한 열의를 다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