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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네티켓의 10가지 기본원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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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네티켓은 사이버 공간에서 지켜야 하는 예절입니다. 네티켓은 네트워크(Network)와 에티켓(Eriquette)의 합성어로 네티즌이 지켜야 할 비공식적인 규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티켓은 법적제재에 의존하는 타율적 해결보다는 네티즌 스스로 자율적으로 사이버 공간의 문제를 미리 방지하고 이성적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적극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서로 대면하지 않고도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는 매체의 특성과 익명성을 악용해 때론 음란하고 무례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실생활에서는 할 수 없는 부분까지도 허용될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통신상에서 글을 게재하거나 메일을 띄울 때, “나는 지금 사람의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가상공간에는 보이지 않는 실제 사람들이 존재함을 명심해야 한다. 실생활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분을 받거나 적발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그런대로 법을 준수하지만, 가상공간상에서는 윤리기준이나 인간적인 행동규범의 적용을 덜 받는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로 인한 혼란은 이해가 가지만, 이러한 생각 자체는 잘못된 것이다. 사이버공간 상에서의 행동기준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실생활보다 적은 규제를 받는 것은 아니다. 네티켓은 해당 영역마다 다양하다. 어떤 영역에서는 이상적으로 허용되는 것이 타 영역에서는 따라서 가상공간에 새롭게 참여하고자 할 때에는 그 환경을 잘 파악해야 한다.
특히 시간과 대역폭(사이버 공간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통신회선과 채널을 통해 정보를 가져오는데 소요되는 시간이나 저장용량)을 잘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어떠한 글을 올리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진정 그것을 알고 싶어하는지 따져봐야 하며,
단락별로 철자나 문법의 오류없이 완벽하게 글을 쓰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의미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당신이 쓴 글을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내가 아는 무언가를 공유하고자 할 때, 남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지 모른다고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특히 내가 질문한 내용의 결과를 공유하는 것은 예의바른 태도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이 지닌 지식을 공유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이는 네트워크 상의 오랜 전통이며, 세상을 좀더 좋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논쟁의 시작단계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으나, 격렬한 논쟁이 지속될 경우 이에 끼여 들고 싶지 않는 사람들은 곧 싫증을 내게 된다. 따라서 지속적인 논쟁은 토론 그룹의 분위기를 지배하거나 그룹원간 우애를 깨뜨릴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아무리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부분이지만,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은 '네티켓이 안좋다'는 평가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또한 자신의 일에도 피해를 주게 되므로 전자우편을 비롯한 상대방의 정보를 훔쳐보거나 허가없이 복사해 배포하는 등, 타인의 사적인 영역을 함부로 침범해서는 안된다. 사이버공간에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권한을 가진다.
타인의 실수를 지적할 때도 신중하게 다시한번 생각하고,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개인 메일을 보내도록 한다. 또한 의심이 가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더 좋은 무언가를 알지 못했다'고 가정하고 좋게 해석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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