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시민 게시판이라함은 토론의
성격을 가지고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분모 작용 정도의 기능으로 전체 시민들이
두루두루 알릴 글과,그림, 사진등을 붙이는
정도로 알고 있다.

불특정인들의 감정이입과 표출 대상의
장소로 몰락한다면 패러다임의 소용돌이
장소로 몰락함을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불안한 마음 감지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31일자 시청홈피 언론보도란의 이광재 핵심
조직원 실체에 대한 시청홈피 언론보도란은
개인의 감정 표출 정도의 수위를 뛰어넘어 신문사
기자가 올린양 똥인지 된장인지 색상만 파악하고
맛의 차이도 모르는척 쇼맨쉽을 발휘한 관계자의
발상이 유년기적 모습을 보는 듯하다.
아이러니하며 코믹에 가까운 홈페이지 관리에
또 한번 웃음짓게 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농락당한 심정을 어느곳에서
달랠까? 영월군에서? 삼척군에서 달랠까?

시민은 알권리가 있지만 시정 소식은 시민에게
바르게 전달할 의무가 있는것이다.

서로가 감정상하지 않고 자연스런 대화의
연습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보며 시민
전체의 성장을 꾀하고 문제 해결을 해
나갈려는 모습의 장으로 거듭나길 모든
시민과 시관계자 분들에게 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