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8일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험 당일에는 자동차 경적 및 인근공사장의 소음을 자제하도록 계도하는 한편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시험장을 찾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오전7시부터 태백경찰서와 공조 하에 교통지도 단속반을 투입 불법 주정차 차량의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기상 악화에 따른 대비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수험당일 제1교시 언어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8시40분에서 53분까지 13분동안, 제3교시 외국어영역의 듣기 평가시간 오후 1시10분부터 30분까지 20분동안 자동차 경적, 공사 등의 소음발생을 억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태백시 소속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장성여고 및 황지고등학교 시험장을 찾는 태백관내 471명(남248명,여233명)정선 지역 60명(남36명, 여24명)의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반입금지물품(휴대용전화기,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등) 및 휴대가능물품(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사인펜,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등)을 숙지하여 평소 익힌 대로 시험에 응할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 기획감사실 공보팀(☎550-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