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 무균성뇌수막염 예방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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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건소 예방의약 |
내용 |
□ 무균성(바이러스) 뇌수막염(aseptic/viral meningitis) 예방관리
○ 정의 -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생긴 염증으로 세균이 아닌 다른 원인 에 의해서 생기는 뇌수막염으로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서 유발됨 - 바이러스 뇌수막염(viral meningitis)라고도 함 ○ 원인 - 무균성 뇌수막염(바이러스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 만 90% 이상이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임 -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와 에코바이러스(Echovirus)가 무균성 뇌수막염을 일으 키는 대표적인 엔테로바이러스임 ○ 주요 증상 - 발열, 구역질(nausea), 두통, 후두부 경직(neck stiffness), 설사, 구토, 발진 등이 나타나며 증상만으로는 세균성 뇌뇌수막염과 구별 곤란 - 조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한 후유증을 남기는 세균성 뇌수막염 과 비교할 때, 바이러스 뇌수막염은 정상 면역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비교적 치료가 잘 됨(7~10일이면 대부분 완전히 회복됨) ○ 진단과 치료 - 세균성 뇌수막염과 바이러스 뇌수막염은 치료방법 및 질병의 경과에서 큰 차이가 있으므로 뇌수막염 증세가 보이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함 - 진단을 위한 검체로는 주로 뇌척수액이나 분변 검체를 사용하며 세포배양/중화 시험법을 사용하여 진단함 - 세균성 뇌수막염은 세균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지만, 바이러스 뇌수막 염은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하게 됨 ○ 전파 경로 - 무균성(바이러스)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인 장 바이러스 (enterovirus)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점막성 콧물)에 직접 접촉함으로써 전파됨. 이러한 일은 감염된 사람과 악수를 하거나 그들이 만졌던 물건을 접촉한 후, 자신의 코와 입을 만지는 행동을 통해 흔히 발생함. -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서도 발견됨. 기저귀를 떼지 않은 영아들 에게서는 대변을 통한 감염이 주된 방법이며, 감염된 어린이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행위를 통해서 어른에게도 감염됨 - 장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감염으로부터 약 3-7일 정도 걸림. 감염이 일어난 지 3일 후부터 증상이 발현된 지 10일 정도까지 감염력을 가짐 - 장바이러스는 여름과 이른 가을에 가장 흔하며, 많은 사람들이 노출됨. 그러나 감염된 사람들의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감기와 유사한 증상 또는 미열을 동반한 발진만이 나타나고, 감염된 사람 중 소수만이 뇌수막염 에 걸림 ○ 감염위험을 줄이는 방법 - 장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대부분이 아프지 않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전파를 예방하기가 쉽지 않음. 그러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습관은 감염 기회를 줄일 수 있음. 만약 무균성 뇌수막염 환자와 접촉했다면, 손을 철저히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 임. 또한 어린이집, 놀이방 등과 같은 시설에서는 오염된 표면과 물건들을 일차적 으로 물과 비누로 세척한 후 희석된 염소용액을 이용해 소독하면 매우 효과적 으로 바이러스를 불활성화시킬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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